속 타는 홍명보 감독.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지난 2014년 6월 26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벨기에전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1:0으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 뉴스1© 제공: 위키트리                                                                                         전국국민연합 뉴스

홍명보 차기 사령탑 내정 소식에 축구 팬들 분노 폭발 일보 직전 ..

홍명보 감독의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에

펨코리아'(이하 '펨코')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내정은 이미 협상이 끝났다는 의미다. 울산 팬으로서 홍명보 감독이 절대 안 한다더니 뒤통수가 얼얼하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내정 뜻은 정식 발표가 나기 전 내부적으로 인사를 정했다는 의미다.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울산 현대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