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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민정수석. 검찰 특수부 출신 오광수 대륙 아주 대표 내정 ..

박주성 대기자 | 기사입력 2025/06/08 [15:49]

이재명 정부 민정수석. 검찰 특수부 출신 오광수 대륙 아주 대표 내정 ..

박주성 대기자 | 입력 : 2025/06/08 [15:49]

새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오광수 변호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급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2025.6.8 뉴스1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8일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오 변호사를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오 수석은 26년 간 검찰 조직에 몸담은 '특수통'으로 꼽힌다.

 

1960년생인 그는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이 대통령, 정성호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순회한 뒤 1999년 검찰연구관으로 대검에 입성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다.

이후 서울지검 부부장검사를 거쳐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거치며 특수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과정에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의 수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라인이자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오 수석이 대구지검장이었다는 이력 등이 알려지며 여권 일각에서는 오 수석이 검찰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우려된다는 의견이 표출되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사법연수원 18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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