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도검침단말기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유비콤(대표 박경화)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상수도사업본부 박관석 본부장, 이순복 업무과장, ㈜유비콤 한형희 이사, 손근영 차장 등이 참석했다.

박경화 유비콤 대표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한형희 이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주)유비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콤은 무선원격 수도검침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업체로, 현재까지 청주시에 원격단말기 약 2만여개를 공급했다. 지난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5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