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걈.경 신문
발표 이재명 45% vs 오세훈 36% .. 이재명 46% vs 홍준표 36% 정당 지지도, 국힘 35%·민주당 37% 정권 교체 여론이재창출보다 높았고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야에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28일 한국리서치가 차기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집계됐다. 이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9%로 뒤를 이었다.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주·전라 등 호남권에서 우세했다.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각각 높게 조사됐다.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5%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꼽았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4%),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7%) 순이었다. 홍준표 대구 시장과 오세훈 서울 시장은 5%,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를 기록했다. 이 밖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김부겸 전 총리는 각가 1%로 집계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상 대결하는 경우 이 대표 45%, 오 시장 36% 지지율을 얻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 대표가 46%, 홍 시장 36%로 나타났다. 모두 이 대표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5%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4%나 됐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전화면접 방식으로 응답률은 1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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